오늘도 역시나 공돌이 답게 납땜을 열심히 하다가 왔다.
650 버스를 타고~ 룰루 랄라..
관악고등학교 앞 정류장에서 멋지게 점프로 하차~!
6640을 갈아타기 위해 기다렸다.
외쿡인 두명이 있었는데. 무시하고 열심히 음악을 듣구 있었다.(역시 나의 햅틱!)
외국인 1명이 다가왔다.
외국인A : 헬로~
나 : (씨익)
외국인A : 하우 알 유 ~
나 : (씨익...내 반응을 보구 싶었나보다)
외국인A : (한국말로) 뭐 좀 물어봐두 되요?
한국말로 하길래 다시 쳐다 보았다..
가슴엔 "XX 예수XX."...(아..-_- 선교단인가 보넹)
(갠적으로 전 -_- 길거리에서 예수든 부처든 도를 닦든 다 시러합니다 -_-)
나 : 아뇨. 안되는데요^^;
외국인A : (한국말로) 왜요?
나 : 그냥요.
외국인A는 그냥 무안한지..외국인B한테 갔다.
둘이서 영어로 뭐라뭐라 대화를 하더라..
대충 내용인즉
(저 사람 영어 알아 듣긴 하는거야? 왜 물어보지 말래? 내가 해볼까?)
라는 대화였는듯....
이번엔 외국인B가 나한테 다가왔다.
외국인B : (영어로) 너 영어 할 줄 알지?
나 : 아뇨, 영어 할 줄 몰라요.
외국인B : (영어로) 뭐 좀 물어봐두 되요?
나 : 아뇨. 물어보면 안되요.
외국인B : (영어로) 영어 잘 알아 듣네요?
나 : 아뇨. 영어 못 알아 듣구 있어요.
외국인B : (영어로) 정말 뭐 좀 물어보면 안되요?
나 : 네. 정말 안되요.
외국인B : (영어로) 왜요?
나 : 별로 할말이 없는데요~^^?
.....외국인 A,B 둘다 포기 했나보다. ... 둘이서 뭐라 대화 하더니.. 또 길가던 사람 붙잡기 시작한다. -_-;;
... --;;; 종교인만 아니였으면 ..영어 대화는 잘 안되지만 머라고 씨부렁 거리면서 대화 시도는 해봤을텐데 ㅋㅋㅋㅋㅋ
외국인 선교사 형들. 미안. (__)/
ㅋㅋ가끔 지하철에서 외국인 선교사를 보긴 했지만 우리나라 전도사들 처럼 길에서 하는 건 본 적이 없는데 하는군요~
답글삭제ㅋㅋㅋ창공님이 영어를 다 알아 들으시면서 영어로 못 알아 듣고 있다고 했다는 장면을 상상하니 참 재밌었을 거 같네요~
저도 예전에 김포공항에서 할머니 전도사한테 잡혀서 거의 1시간을 얘기들었네요. ㅡ_ㅡ;; 할머니라 뭐라 하지도 못하겠고,,할머니 얘기하는데 친구한테 문자가 와서 팔 뒤로 해서 문자도 쓰고ㅋㅋ 아무튼 길거리 전도는 좀 안 했으면 좋겠네요.